냉장고 속 식품음료 걱정하지말고 보관이사전문업체에 맡기세요!

안녕하세요. 보관이사 전문업체 오이사입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물건을 맡길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은 의외로 냉장고 식품음료입니다.

 

보관이사를 하는 고객들은 1년이상의 장기인 경우보다는 한달이내의 단기인 경우가 훨씬 많은데요.

하루만 맡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단기이용 고객분들은 “가전제품에 습기가 차서 고장나면 어떻하지? 옷에 곰팡이가 피지는 않을까?” 같은 걱정보다는 “잠깐만 맡기면 되는데 냉장고에 든 음식들 다 버려야 하는거야? 처리하기 귀찮은데….” 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한다는 이야기죠 ㅎㅎ

 

 

 

 

 

 

 

 

 

 

 

하지만 이사업체 입장에서는 냉장고 안의 음식을 보관하는 것이 상당히 불편한 일입니다.

 

우선 그냥 옮길 수 없으니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옮겼다가 다시 정리해줘야 하고,

또 냉장고 전원을 연결할 장소를 확보해서 가동시켜줘야 합니다.

 

특히나 자사창고가 없는 업체의 경우 창고가 아닌 사무실에 가져다가 가동시키던가 창고업체에 웃돈을 주고 부탁해야 하는 입장이 되죠^^;; 문제는 자사창고를 가진 이사업체의 거의 없습니다.

 

안그래도 힘든 일인데 한두명이면 몰라도 많은 고객들이 요청하면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저희도 초반에는 창고 내 여유공간과 이용기간 등을 고려해 상황에 따라 일부 고객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냉장고 보관 서비스를 제공해드렸습니다.

 

창고에 도착해 음식들을 다시 정리하다 보면 시간도 길어지고 힘들 수밖에 없죠^^;;

하지만 계속해서 많은 분들이 필요로 하고 또 만족해하는 것을 보면서 서비스를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상황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고객분들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물론 장기이용 시에는 음식이 썩을 수 있어서 이용이 어렵습니다. ㅠ)

 

 

 

 

 

 

 

 

 

 

 

지금은 경기도 광주 건업리에 위치한 창고에 다른 물건들과 함께 보관하면서 전원을 연결해드리고 있는데요.

건업리창고 사무실(관리실) 옆 창고를 냉장고 보관 전용으로 구분하여 집중 관리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넓은 창고 안에 있으면 사실 눈에는 조금 덜 띄어서 문제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없는데요.

사무실 옆에서 보면 빠른 대처가 가능하겠죠^^

 

 

 

 

 

 

 

 

 

 

 

물론 몇 가지 안내 사항은 있습니다.

 

1.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은 처리해주세요.

- 특히 채소, 야채, 과일 등은 썩는 경우 물처럼 흘러 내리거나 안 좋은 냄새를 풍겨 다른 물품들까지 오염될 우려가 있습니다.

 

2. 장기이용은 어렵습니다 ㅠ

-1년씩 보관하는 경우 냉장고가 가동되더라도 식품이 썩을 수 밖에 없습니다. 2개월 이상 이용 시에는 협의가 필요합니다.

 

3. 김치냉장고를 추천드립니다.

- 일반냉장고는 2주일 이상 이용해야 한다면 99% 폐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음식물이 상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 많은 업체들에서 냉장고 전원연결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안에 있는 음식상태까지 책임져드릴 수는 없습니다.

 

5. 고객님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 냉장/냉동보관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보관이사하면서 냉장고 전원연결을 해드리는 서비스는 사실 불편한 것은 많고 회사에 득이 되는 것은 적은 서비스입니다.

어렵사리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기분 좋게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관이사, 포장이사가 필요할 때는 오이사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