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빙하우스 뜻 월세 가격 장점 단점 비교해보자!

 

요즘은 전세보다 월세가 대세라죠.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코리빙 하우스가 정말 핫한데요.

 

가격이 조금 비싼 대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서비스들이 정말 많아서

잘만 이용하면 가성비 극강의 신개념 주거형태입니다.

 

오늘은 코리빙하우스의 뜻과 월세 가격 장점 단점을 비교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서울지역에 있는 업체들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ㅎㅎ

 

 

 

 

 

 

 

 

 

1. 코리빙하우스 뜻

 

영어로는 co-living house입니다. 네이버에서는 공동생활주택이라고 번역하는데요.

공동, 공용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니 고시원이나 쉐어하우스 같 느낌이 나기도 하죠. ㅎㅎ

 

고시원과는 다르게 방안에 취사, 샤워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는 명확한 집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집 안에서만 생활이 가능하죠!

 

여기서의 공동공간은 고급 아파트에 가면 볼 수 있는 피트니트시설을 비롯해서

코워킹공간, 미팅룸, 요가룸, 서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의미합니다. ㅎㅎ

 

 

 

 

 

 

 

 

 

2. 코리빙하우스 월세 가격

 

방 크기, 위치, 업체마다 다르긴 하지만 서울을 기준으로 보자면 1인실에 100만원 내외입니다.

잠만 자는 수준의 원룸에 100만원이라니 이건 선을 넘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는데 관리비도 별도입니다.

 

하지만 내가 최고급시설의 헬스장을 이용하고 요가를 배우고,

책을 읽으러 카페를 가는 등의 활동비를 아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비싼 금액이 아닙니다.

 

나는 집순이 집돌이라 집에만 있는다면 코리빙하우스를 추천하지 않지만

다양한 활동을 하는 걸 좋아한다 하면 추천할만 하죠. ㅎㅎ

 

 

 

 

 

 

 

 

 

3. 코리빙하우스 장점 단점

 

단점은 정말 명확합니다. 비싼 금액이죠. 거기에 더해 방도 좁습니다.

정말 잠을 자면서 간단한 생활만 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큰방을 제공하는 곳도 있는데 가격도 그만큼 많이 올라갑니다.

 

그 외에는 장점 밖에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깨끗한 건물 컨디션, 문제가 있을 시 빠른 응대와 대처,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대부분은 역세권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고 치안도 좋습니다.

 

*형태에 따라 공용세탁기를 사용해야 하거나 샤워실을 사용해야하는 곳도 있고 반대로 복층이나 개인테라스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장단점이라기 보다는 나에게 맞는 구조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4. 대표적인 코리빙하우스

 

1) 맹그로브

신촌, 동대문, 신설, 숭인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맹그로브는 각 지역별로 다양한 컨셉을 잡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종로구 숭인에 위치한 1인실이 63만원으로 가장저렴합니다. 커뮤니티시설이 잘되어 있기로 유명하며 사람들과의 교류도 활발해 만남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추천드립니다.

 

2) 커먼타운

역삼, 양재, 신도림, 용산, 압구정 등 주로 도심지에 있는 커먼타운은 그만큼 고급집니다. 남성전용, 기업대상 건물이 있는 것도 특징이며 역시나 커뮤니티시설이 잘되어 있습니다. 샤워실이 방에 있는 타입은 96만원부터입니다. 특히 역삼 8F Penthouse Life는 2층형 구조로 대기를 해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3)에피소드

SK D&D에서 만든 주거 브랜드로 강남, 신촌, 수유, 서초, 성수, 등 핫플레이스에 주로 위치해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앱을 통해 생활서비스 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코워킹하기 좋은 시설(1인 집중석, 회의실 등)과 강연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홈페이지내에 가격은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투어신청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상에 나와있는 글들에 따르면 시설이 좋은 만큼 위에 있는 2개업체보다 가격대가 높습니다.)

 

4)셀립

가산디지털단지, 여의도, 은평구, 종로구 등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종로구에 위치한 셀립 순라는 고궁컨셉으로 궁궐뷰의 룸을 제공합니다. 가격은 역시 타입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데 가디의 경우 월세가 55만원인데 복층형 구조라 가격측면에서도 상당한 매리트가 있습니다. 커뮤니티시설은 잘 갖춰져 있는데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5)라이프온투게더

LIFE on 2 GATHER로 월세가 8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강남 선정릉에 있으며 2층 콘크리트로 방음이 잘되고 이쁜 루프탑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6)홈즈스튜디오

용산, 강남, 마포 등에 직장인들이 이용하기 좋은 위치에 있으며 국내 첫 기업형 코리딩이라고 합니다. 살롱 드 여의도라는 고급 네트워킹도 있으며 전체적으로 고급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공간설계로 방 자체도 살기에 편해보였고 월세는 70만원부터 시작합니다.(망원)

 

 

 

 

 

 

 

7)헤이 트러스테이

군자, 미아, 신정 등 서울 외곽에 있어 해당 지역에 거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가격은 상담 후에 안내하고 있으며 공용공간, 소셜, 워케이션, APP서비스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KT에스테이트와 야놀자클라우드의 합작 법인으로 신뢰가 많이 갔습니다.

 

8)로컬스티치

서교, 연남, 소공, 동교, 약수, 가로수길, 신사, 효자, 시청, 남산, 홍대…. 등 서울에 가장 많은 지점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가격은 에피소드와 마찬가지로 투어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빙, 스테이, 코워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테이, 코워킹 이용자들도 있는 만큼 정말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로그램도 가장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코리빙하우스의 뜻과 월세 가격 장단점

그리고 서울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업체들의 특징들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글을 쓰다 보니 저도 들어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과거의 전형적인 월세, 오피스텔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코리빙하우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관련 서비스를 복지로 제공하는 회사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나에게 딱 맞는 곳을 잘 고르셔서 즐거운 라이프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