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누구나 시험기간에 도서관에 가서 열공을 하며 컵라면 김밥을 먹던 기억이 한 두번씩은 있으실텐데요.
방대한 양의 책 앞에 압도되었던 느낌이 떠오릅니다.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은 1만5천권~3만권 사이 정도의 책이 있는데요.
시립, 국립, 대학, 회사의 경우 10권 이상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60만권을 작업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이사, 리모델링, 서가교체를 한다고 한다면 이 많은 책들을 옮겼다가 제 자리에 다시 갔다 두는 것이 가능할까요??
정말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도서관이사 전문업체 일사천리시스템과 함께 하면 문제없습니다!
오히려 너무 쉽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어떻게 옮겨 드리는 지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 작업은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층간 이전작업이었습니다.
작은 규모의 도서관의 경우 1개층의 1개실만 사용하는 형태가 많은데요.
정부 연구기관으로 여러층에 전문서적을 비치하고 있었습니다.
무려 4개층이 있었는데요. 유형별로 자료실(서고)이 있었습니다.
층 레이아웃 변경에 따라 한 개의 자료실(서고)가 다른 층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먼저 서가에 있는 책들을 포장하는데요.
장기간 보관해야 하거나 보안문서를 옮겨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바구니에 포장합니다.
필요에 따라 밴딩끈이나 박스로 포장하기도 합니다.
포장할 때 주의할 점은 서가 번호에 따라 칸 별로 바구니에 담아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바구니 공간이 남는다고 다른 칸에 있는 책들을 좀 더 넣어야지 하는 순간 뒤죽박죽 뒤섞이고 맙니다.
책에 부착된 라벨정보를 보면서 하나하나 정리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꼭 칸별로 포장해서 다시 칸별로 정리해야 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바구니에 번호를 기입해서 정리할 때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기존과 위치를 변경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원하는 배치방법을 이야기해주시면 됩니다.
보통 책류는 외부에 반출하지 않고 건물 내 빈 실, 주차장 등에 적재합니다.
만약 건물에 빈 공간이 없거나 장기보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외부 창고 or 이동식컨테이너에 맡겨야 합니다.
그냥 두면 가장 위에 있는 바구니에 담겨진 책들에 먼지가 쌓이거나 오염물이 들어갈 수 있기때문에 보양지로 덮은 다음 보관합니다.
책들이 빠진 서가 모습입니다. 요즘은 나무 서가를 잘 사용하지 않기는 하는데 또 그 나름대로의 멋이 있습니다^^
통으로 옮기기에는 무게가 상당히 많이 나가기 때문에 선반을 분리해서 바구니에 담아줍니다.
적당량을 차곡차곡 포개어 담는 것이 중요한데요.
너무 많이 담거나 한 쪽으로 무게가 쏠리면 모양이 휘어지거나 금이갈 수 있습니다.
가구류를 보관할 장소가 다른 건물에 있어서 옮겨 줬는데요. 나무서가는 무게가 상당히 많이 나가기때문에 계단처럼 운반대차를 사용할 수 없는 장소에는 꼭 2인1조로 옮겨야 위험하지 않습니다.
도서관에 책과 서가만 있는 건 아니죠.
운영관리하는 사무실도 있고 대여하는 데스크와 열람공간등 다양한 가구들도 많습니다.
5톤 차에 실어서 이동한 다음 창고에 적재해두었습니다. 리모델링공사 종료 후 고객님이 요청해주신 층으로 이동하여 서가이전설치 및 도서배치 작업까지 모두 완벽하게 마무리해드렸습니다.
도서관이사 잘하는 기업이전 전문업체를 찾으신다면 일사천리시스템으로 편하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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